[MK이슈] `아이해` 오늘(27일) 막방…가족들 해피엔딩 맞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바람 잘 날 없던 '아버지가 이상해' 가족들은 모두 웃을 수 있을까.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27일 전파를 타는 가운데 변한수(김영철)를 비롯한 그의 식구들이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날 방송에서는 변미영(정소민)이 안중희(이준)의 집에 놀러갔다가 안중희 모친 안수진(김서라)와 마주쳤다. 안수진은 변미영이 변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그는 안중희가 변한수 가족과 지내면서 가족의 정을 깨달은 것을 알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변혜영(이유리)은 변한수의 변호사가 돼 상해치사 누명을 벗길 재심 기회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 사이 시부모 차규택(강성우) 오복녀(송옥숙)의 졸혼 예행기간을 끝내려고 했으나 차규택 부부는 관계를 회복해 졸혼을 거부했다.
이어 변라영(류화영)은 박철수(안효섭) 부친 박홍익(이병준)에게 홈쇼핑 방송에 더 출연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변라영은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부모를 모욕한 박홍익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박홍익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변한수의 상해치사 재심 개시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다. 변혜영은 변한수의 변호인으로서 재판부의 잘못을 꼬집으면서 변한수의 누명을 벗길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한수를 비롯한 그의 식구들이 마지막회에서 함께 해피엔딩을 맞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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