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의 스타 판타스틱 듀오 후보는 누가 될까.
27일 방송한 SBS '판타스틱듀오2‘에서는 터보의 스타판듀 후보로 다양한 이들이 출연해 매력을 뽐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터보의 스타 판듀 후보로는 이홍기, 박슬기, 제시, 샤넌, 슬리피와 딘딘이 등장했다. 이홍기는 “볼링동호회를 창단해 회장을 맞고 있는 이홍기라고 한다. 터보 3인이 운동을 워낙 잘하시니까 저희 팀으로 영입하려고 이 자리까지 왔다. FT아일랜드 10주년인데 터보 형님들처럼 끝까지 이어나가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10년에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그런 느낌을 맞추고 싶어서 살짝 준비를 해왔다”면서 김광석의 노래를 불렀다. 이에 장윤정은 “로이킴이 김광석 노래를 리메이크 했었다”면서 무대로 올려 보냈다. 로이킴은 김종국, 이홍기와 함께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제시는 ‘뉴저지에서 학습지 선생님을 하셨다고 들었다’는 전현무의 말에 “어렸을 때 돈을 벌어야 하잖아요. 음악을 오래 했는데 안돼서 미국으로 갔었다. 3살짜리 아이를 가르쳤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들 말 정말 안 듣는다”면서도 “아기들을 매우 좋아한다. 저도 아기 낳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제시는 “그동안 터보 오빠들이랑 늘 같은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장르가 달라 기회가 없었다. 즐거운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팀으로 등장한 슬리피와 딘딘은 터보의 노래를 연이어 나열하며 터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터보와 랩배틀을 벌이며 실력을 뽐냈다.
샤넌은 “런던에서 7살떄부터 뮤지컬 활동을 했고 12살 때 한국에 왔다.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다”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바다는 “영국 여왕이 창립한 예술학교 출신이라고 들었다”면서 그를 반겼다. 샤넌은 “엄마가 한국분이셔서 어렸을 때 저도 모르게 흥얼거렸다. 한국으로 와서 가수 준비를 하려고 할 때 이게 터보 선배님들의 노래였구나 생각했다”면서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뮤지컬을 오래했다”면서 뮤지컬 노래를 불렀다.
다음으로 나선 박슬기는 “결혼 2년차 깨소금 달달 볶고 있는 박슬기”라면서 에어로빅 춤을 추며 화려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방송에서 김준현씨가 판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