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명불허전` 김남길, 한방병원 취업 완료…본격 서울살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바라던 대형 한방병원에 한의사로 취업했다. 조선사람의 본격 서울 취업기가 시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6회에서는 현대로 돌아온 허임(김남길 분)이 대형 한방병원에 스카우트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임은 최연경(김아중 분)에게 혜민서의원에서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허임은 서울에서 한의원이 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초중고 학업과 대입, 그리고 한의대를 거쳐 한의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의사로 일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의기소침했다.
그런 와중에 허임의 정체를 알게 된 최연경의 할아버지 최천술(윤주상 분)은 무사히 허임과 함께 있다가 그를 조선으로 돌려보내려고 마음을 먹고는 노숙자들을 함께 돌봤다.
이때 노숙자 한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최천술이 손을 떨자 허임은 자신이 대신 처치하겠다고 말했다. 허임은 자신의 침구술로 병자를 깨어나게 했다. 최천술은 눈 앞에서 허임의 침구술을 볼 수 있어 즐거워했다.
최연경은 허임이 등장한 뒤 알 수 없는 트라우마에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최연경은 허임에게 "내 앞에서 사라지라"고 모진말을 내뱉었고, 허임은 그의 앞을 떠났다.
허임의 존재에 알게 된 신혜한방병원 마성태(김명곤 분) 원장은 허임의 앞에 나타나 한방병원에 스카우트했다. 허임은 마성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신혜한방병원 VIP병동 오픈식 날 허임은 정장을 빼입고 담당 한의사로 나타났다. 그 모습을 본 최연경은 충격에 빠졌다.
과연 현대에서 원하던 한의사로 취업에 성공한 뒤 본격 활동을 시작할 김남길(허임 역)이 무사히 병원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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