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재명 시장, 뜻밖의 운동신경 ‘서핑 신동 등극`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이 의외의 능력을 발휘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재명 시장의 숨은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과 아내 김혜경이 양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척에서 양양으로 이동한 부부는 다음날 바닷가로 향했다. 김혜경이 그토록 원하는 ‘서핑’ 도전에 이재명이 함께 나선 것.
레시가드를 입은 부부의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젊은 분과 재혼하신 줄 알겠다“며 20대 못지않은 김혜경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해변에서 훈련을 마치고 보드를 들고 본격 서핑에 나서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뜻밖의 주인공은 이재명 시장이었다. 서핑을 제안한 김혜경은 계속 미끄러지며 실패했지만 이재명은 첫 시도부터 바로 일어서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그는 엉거주춤한 자세이지만 연속으로 서핑에 성공해 '서핑 신동'이란 호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