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학교 2017' 김세정 김정현의 풋풋한 사랑이 이뤄진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청률 상승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라은호(김세정)은 그동안 옆에서 자신을 도와줬던 현태운(김정현 분)의 꿈을 응원하면서 그를 향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라은호는 현태운이 남긴 웹툰의 댓글에 하트를 남겨 마음을 전했고, 현태운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태운은 다음 날 라은호에게 "보고 싶었냐"고 평소처럼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졌지만, 라은호는 "보고 싶었다. 마음을 늘 숨겼던 것 같다. 네 고백에 설?��고 말했다.
이어 현태운은 라은호의 손을 잡으며 "오늘부터 1일이다"며 두 사람의 사랑의 시작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학교 2017'은 '학교' 시리즈가 자랑했던 학생들의 고민을 풀어냈다. 사회를 닮은 듯한 학생들 사이의 경제적인 차이에 따른 차별로 공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치킨집 딸인 라은호와 학교 이사장
'학교 2017'은 기대보다 낮은 성적인 4%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세정 김정현이 선보일 사랑 이야기가 종영을 앞둔 작품의 후반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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