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9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결혼관이 눈길을 끈다.
정겨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지난 2014년 4월 첫 결혼 이후, 여러 방송에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015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내말 잘 듣는 착한 남편일것 같은데 어떠냐”는 질문에 “맞다. 나는 부인에게 착한 남자다. 원래 결혼생활이 행복하려면 남자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결혼생활이 행복해지려면 남자가 많이 희생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와 함께 출연한 김영철에게 "결혼 무조건 추천이다. 일단은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
한편, 정겨운은 지난해 5월 전처와 이혼 후, 올해 4월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정겨운은 오는 9월 30일 피아노 전공 미모의 음대생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새 출발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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