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유은성 부부. 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김정화-유은성 부부가 선행에 함께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17일 서울 한남동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정화와 CCM 작곡가 겸 가수인 유은성 부부의 ‘선한이웃’ 표지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촬영은 김정화-유은성 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25주년 기념 콘서트로 본부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2015년 본부를 통해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 김정화-유은성 부부. 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또한, 김정화는 돌아가시면서 각막기증을 실천한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저한테 소중한 유산을 남겼다.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신 것 같다”라며 “각막기증을 하신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유은성 씨의 지인이 조혈모세포를 통해 생명을 살린 사연을 이야기하며 생명나눔이라는 귀한 가치를 다시 느낄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현장에선 잉꼬부부로 유명한 부부답게 사랑이 가득 묻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만큼 부부는 따뜻한 말들과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정화-유은성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