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이제훈. 제공l 롯데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찢청 입은 나문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중견배우 나문희의 변신을 담은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에 “글로벌 무니 스페셜”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문희는 기존 정감 있는 이미지와는 상반된, 파격 변신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극중 민원으로 팽팽한 대립각을 펼치던 ‘옥분(나문희 분)’과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통해 사제지간이 된 후, 이태원의 펍으로 영어 현장 학습을 나간 장면이 공개됐다. ‘옥분’은 누구나 입을 수 있지만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찢청 재킷에 링귀걸이, 머플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업에 앞서 외국인과 5분간 대화하고 오라는 민재의 미션에 긴장한 듯 맥주를 원샷하는 옥분, 처음으로 외국인 앞에서 영어를 구사해야 하는 일생일대의 경험으로 긴장한 옥분 등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외국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는 옥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글로벌한 존재감을 뽐낼 배우 나문희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기대를 더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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