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 스틸 컷 서현진. 제공l 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사랑의 온도가’ 첫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작’의 후속으로 9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30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로, 서현진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을 뛰쳐나온 대책 없는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5년 전,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하던 현수의 모습이다. 발랄함 가득한 올림머리에 노란 블라우스를 입은 그녀는 평생 유치장은 커녕 경찰서도 근처도 가본 적 없을 것 같은 순수한 얼굴이지만, 손에는 은색 수갑이 채워져 있어 숨겨진 사연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그는 무슨 이유로 유치장에 들어가, 수갑을 차고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 서현진은 현실적이고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차기작을 결정할 때마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이유로 “평소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을 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사랑의 온도’가 그런 작품이었고, 드라마 전체의 매력에 많이 끌렸다”라고 설명한 그는 “특히 ‘인생과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처럼 극 중 현수, 정선의 마음과 상황이 조금씩 엇갈리는 부분들이 사실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등의 드라마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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