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병원선'이 '다시 만난 세계', '맨홀'을 이기고 수목극 우위를 점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1,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6%, 12.4%를 기로했다.
이날 첫 방송된 '병원선'에서는 최연소 외과과장 자리를 노리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자신의 눈 앞에서 사망한 어머니를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뒤 병원선에 새로 부임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병원선'은 하지원의 첫 의사 역할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25, 26회는 5.4%, 6.8%를 기록하며 '병원선'에 수목극 승기를 빼앗겼다. KBS2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7회는 2.0%의 시청률로 수목극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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