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아름 사진=KBS 제공 |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아름은 촌스러운 복장과 헤어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미모와 다양한 표정변화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두 손으로 도시락을 꽉 쥐고 아련한 눈빛으로 한 곳을 주시하는 모습에서는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반면, 화가 난 듯 씩씩거리며 걸어오고 있는 모습에서는 심통 난 아이같은 귀여움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다른 사진 속 홍아름은 예쁜 두 눈을 반짝이며 미소 짓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가을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홍아름이 맡은 고달순은 의붓아버지인 한태성(임호 분)을 피해 도망치다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은솔에서 달순으로 살아가게 되는 인물로, 목소리 크고 할 말 다하는 씩씩하고 정의로운 시장통 해결사다.
드라마 관계자는 ‘홍아름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주변인들을 잘 챙긴다. 따뜻한 마음과 강한 의지로 행복을 찾아가는 고달순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가는 홍아름은 닮은 점이 많아 캐릭터와의 완벽한
성인 달순인 홍아름은 이번 주 금요일(9월1일) 방송되는 15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일 오전 9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