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인구 KBS 아나운서 MBC 아나운서 지지 사진=KBS |
KBS아나운서협회 20여 명은 31일 오전 상암동 MBC 본사 로비를 찾아 MBC 아나운서들을 응원했다.
이날 윤인구 KBS 아나운서 협회장은 2013년 ‘진품명품’ 진행자에서 제작진 동의 없는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로 MC 마이크를 내려놓은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처구니없게도 마이크를 놓고 징계를 받았던 ‘진품명품’ 녹화장에서 마음도 같았다, KBS이자 공영방송 아나운서로서의 자긍심 때문이었다.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힘없이 밀려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MBC 동료들은 그날이 마지막 방송이었다.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긍심은 하루
윤 아나운선느 “MBC 동료 아나운서를 응원한다. MBC 동료들이여 힘내십시오“라고 응원했다.
한편 KBS와 MBC는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