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디카프리오가 조커 역 물망에 올랐다.
2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DC 빌런, 조커 역으로 추진 중이다.
외신은 "워너 브라더스가 내부적으로 디카프리오의 출연을 추진 중이다"며 "마틴 스콜세지를 제작자로 참여시키는 것도 디카프리오를 캐스팅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갱스 오브 뉴옥',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등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막역한 사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앞서 외신
조커의 기원을 다루는 이 영화는기존의 DC 세계관과는 별개로 제작되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자레드 레토가 아닌 다른 배우가 조커를 연기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을,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