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컴백 `황금빛 내 인생` 오늘 첫선, 관전포인트 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늘(2일) 저녁 첫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소현경 극본, 김형석 연출)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박시후의 안방 컴백작이기도 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재미를 더해줄 관전포인트 4를 공개했다.
# ‘서영이’ 소현경 작가-‘넝쿨째’ 김형석 PD ‘흥행불패 만남’
‘황금빛 내 인생’은 ‘내 딸 서영이’, ‘검사 프린세스’, ‘찬란한 유산’ 등 명품 필력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형석 PD, 두 흥행불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지닌 반전 매력 캐릭터들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시각의 가족 관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김형석 PD는 “이 시대를 반추하면서 깊이와 재미를 함께 갖고 있는 드라마”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전 세대 아우르는 Fun한 ‘세대불문 공감 스토리’
‘황금빛 내 인생’은 전 세대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세대불문 공감 드라마를 표방한다. 흙수저지만 다복한 천호진(서태수 역) 가족과 국내 굴지의 재벌가 전노민(최재성 역) 가족을 중심으로 교집합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두 가족의 엇갈린 인연과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빚어지는 해프닝, 가슴 절절한 부성애까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리가 사는 현실 속 어디에나 있을법한 두 가족의 사랑과 오해, 갈등을 겪는 과정을 통해 안방극장을 황금빛 웃음으로 물들이는 것은 물론 매회 보는 이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더해 회를 거듭할수록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 국가대표 흙수저에서 허당덩어리 재벌 3세까지! ‘개성만점 캐릭터’
드라마는 두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서로 다른 인생과 그들이 직면한 사회 문제에도 초점을 맞춘다. 특히 천호진 부부와 전노민 부부를 통해 그려지는 따스한 가족애와 이태성(서지태 역)-신혜선(서지안 역)-서은수(서지수 역)-신현수(서지호 역) 4남매를 통해 그려지는 청춘들의 험난한 사회 적응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추구하는 허당덩어리 재벌 3세 박시후(최도경 역), 운명처럼 인생 역전 기회를 획득한 국가대표 흙수저 신혜선,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흑기사 남사친 이태환(선우혁 역), 무소유 삶을 추구하는 순수결정체 서은수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과 함께 이들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 천호진-김혜옥부터 신현수-이다인까지! ’新舊 완벽 연기 合’
신구(新舊) 배우들의 연기 합도 ‘황금빛 내 인생’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극의 중심에는 ‘서씨 부부’-‘해성그룹 내외’로 호흡할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 천호진-김혜옥과 전노민-나영희가 있다.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의 내공 깊은 연기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금수저 부럽지 않은 흙수저 4남매 이태성-신혜선-서은수-신현수, 미워할 수 없는 재벌가 남매 박시후-이다인(최서현 역)과 인연을 맺으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태환-정소영(선우희 역) 남매와 최귀화(강남구 역)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찰떡 호흡을 뽐내며 시너지를 발휘해 맛깔스러우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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