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변기물로 손 세척…서장훈 “못 보겠다”

↑ 이상민이 변기의 신으로 거듭났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변기의 신으로 거듭났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정준영네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나 변기가 막혀 볼일을 볼 수 없는 상황, 이상민은 뚫어뻥을 이용해 변기를 뚫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 헛도는 뚫어뻥에 이상민의 최후의 방법을 선택, 비닐과 테이프를 준비해 변기 입구를 밀봉했다. 이는 공기압으로 변기물을 내리기 위함으로, 이상민은 두 손의 압력으로 비닐을 힘껏 눌렀다.

하지만 비닐이 뚫리고 이상민은 변기물로 손을 세척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서장훈은 “못 볼 것을 봤다”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상민은 두 번의 시도 끝에 변기 뚫기에 성공, 변기의 신으로 거듭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