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15, 김사무엘)이 사생 직원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가운데, 문제의 직원을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무엘은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입사한 사생 팬으로 인해 개인정보를 유출 당했다. 팬들은 팬 마케팅 관련 직원과 현장 스태프 등이 사무엘의 개인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과 영상 등의 증거 자료를 제시하며 지적했다.
이에 대해 4일 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생 직원에 대해 해결 조치한 사실을 알렸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사무엘 군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한 당사의 입장 안내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브레이브 측은 "당사는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준 당사 직원에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펴보고 검증의 시간을 거쳐 퇴사 조치를 취했음을 알려드린다"며 "또한 팬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셨던 팬마케팅 관련 직원은 알려진 것처럼 4명이 아닌 2명으로 정정드리고자 한다. 나머지 2명은 팬스태프로 모두 제명조치 됐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해당 사실 확인을 위해 입장 안내가 다소 지연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퇴사 조치 사실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사무엘의 활동과 관련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으며 또 다른 우려가 생기지
한편, 사무엘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귀여운 외모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순위 18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 8월 첫 솔로 앨범 '식스틴(SIXTEE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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