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
지난 4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결혼발표 기사들에 정신없이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나 많은분들께 축하를 받아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정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드뎌 이 멋진 남자한테 시집을 갑니다..네넷?? 저한테만 멋진거라고요? 이런게 콩깍지인가요~? 꽉찬 나이에 우연히 만나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끼며 소중하게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 1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가족이 되려합니다. 결혼기사가.. 넘 빨리 나오게 되어서 부끄럽지만..앞으로 예쁘게 결혼준비 잘 하겠습니다. '사랑과전쟁' 이 아닌 '사랑과행복' 으로 잘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국민불륜녀는 잊어주세횻~! 저도 이젠 예비신부랍니당”라는 재치 있는 결혼 소감과 함께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밤은...쉽게 잠이들지 않을꺼같아요...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라는 긴 글을 마쳤다.
또 그는 “나도 이젠 품절녀 사랑과전쟁 민지영 결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살겠습니다
예비신부 예비신랑 신랑신부 럽스타그램 행복해 감사해 사랑해“라는 그의 마음이 가득 담긴 해시태그를 남
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지영과 그의 예비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얀 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두 사람은 예비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민지영과 김형균은 내년 1월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