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미스` 최여진, "혼자 평생 살고 싶기도 하다"...이혼 트라우마 `고백`

↑ '비행소녀' 최여진.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골드 미스’로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최여진이 솔직한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최여진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여진은 "결혼을 하긴 할 거냐"는 친구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최여진은 "내 편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혼자 오래 살지 않았나. 명절 때 너무 외롭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사실은 혼자 평생 살고 싶기도 하다"며 독신 생활을 향한 희망을 나타냈다.
이어 "'저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하면 성격에 하자가 있을 거다'는 사회적인 시선이 있다. 오죽하면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돌싱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더라”며 “우리나라에선 아직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그런 게 사실이다"고 주변의 시선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며 "그때만 해도 이혼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빠가 출장에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남모를 가정사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여진은 탄츠플레이, 줌바, 폴댄스, 골프, 수상스키부터 필라테스와 헬스까지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몸매 관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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