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종영까지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해온 ‘학교 2017’이 시리즈 사상 최저 성적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16회로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시청률이 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꼴찌다.
KBS 간판 청춘물이자 스타 등용문으로 매 시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학교. 올해에는 일곱번째 시리즈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탄탄한 라인업을 기대했으나 시리즈 사상 최저 시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조작' 27, 28회는 각각 10.3%, 12.2%를, MBC '왕은 사랑한다' 31, 32회는 6.6%, 7.3%를 각각 나타냈다.
'학교 2017'의 후속으로는 8부작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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