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스틸에 드러난 `배우 김설현의 진가`

↑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제공|쇼박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로 날개를 단 설현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6일(오늘) 개봉을 맞아 설현의 열연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설현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 ‘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병수’의 병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연기에 담아냈다.

↑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제공| 쇼박스

놀라운 집중력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연기를 선보인 설현은 원신연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고. 원신연 감독은 설현에게 “감정을 표현할 때 가짜가 아닌 진심을 드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룹 AOA로 화려한 무대에 오르던 모습이 아닌 배우로서 진가를 나타낸 설현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설경구-김남길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10월 런던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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