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투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이 독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여행 셋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은 새벽 여섯시에 친구들의 호텔 방문을 두드렸다. 다니엘은 친구들을 깨운 뒤 “오늘 할 일이 많다. 8시에 멋진 버스를 탈거다”라면서 “한국의 옛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다. 다니엘이 잡은 코스는 바로 경주였다.
하지만 자신 있게 나선 것과 달리 다니엘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길을 헤매며 친구들에 불안감을 안겼다. 페터는 “우리한테 이 건물을 다 구경시켜주려는 거냐”며 웃는 얼굴로 답답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니엘은 승차장을 찾는 데 성공했고, 안심하며 친구들에 휴게소 음식을 권했다.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어묵을 권하는가 하면, 구운 계란과 사이다의 조합을 소개해 감탄을 안겼다. MC 김준현은 “한국에 사는 친구가 있으니까 wj런 것도 겪고 갈 수 있구나”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또 다니엘은 떡볶이와 호두과자도 추천했다. 마리오는 어묵과 구운 계란에 “맛있다. 정말 내 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고, 페터는 떡볶이를 맛보고 “커리부어스트 같다. 난 이거 마음에 든다”며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 다니엘은 호두과자의 달콤함에 빠져 MC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이 경주에 도착했다. 다니엘은 렌트카로 친구들에 경주를 안내했고, 가장 먼저 불국사로 이끌었다. 페터는 불국사를 보고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모습이다”라고 평했고, 단체 인증사진까지 찍으며 내내 즐거운 웃음을 보였다.
다음으로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이 찾은 곳은 대릉원이었다. 대릉원을 본 친구 다니엘은 “여기 사람들이 살고 아이들이 있었다면 분명 저 위에 올라갔을 거다”라고 말했고, 페터도 “맞아. 겨울에는 썰매를 탔을 거야”라고 거들었다.
이후 천마총에 들어간 독일 친구들은 천장 높이와 두께에 호기심을 보이는가
이어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은 슈퍼마켓에서 저녁 장을 봐 숙소로 향했다. 다니엘이 예약한 숙소는 한옥이었다. 독일 친구들은 한옥 숙소에 “정말 멋있다”며 감탄을 표했고, MC들도 “깔끔한 곳 잘 잡았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