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20회의 한 장면으로 마주 오는 차를 보고 당황한 수지와 이를 본 성훈의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케 한다.
앞서 네 번째 미션까지 마친 소녀들은 기분 전환 겸 단합 차원에서 다함께 MT를 떠날 것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 시간에 소녀들은 유쾌하고 알차게 하루를 보낼 예정으로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벌써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수지는 후발대로 MT에 참여하는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이 빗길을 뚫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마중을 나갔다. 차에서 내리는 강신혁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 나간 수지는 마주 오는 차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무섭게 달려오는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한 것.
때문에 수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될 것인지, 무사할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신혁과 시청자들이 수지가 처한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계속되는 수지의 건강 이상증세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