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과 설아-수아-시안이 노인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9회는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99회에서는 이동국과 설아-수아-시안의 깜짝 놀랄만한 사진이 공개될 예정.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이들의 가상 미래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과 설아-수아-시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모습이다. 먼저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이동국과 시안의 비주얼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사이 좋게 할아버지가 된 부자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쌍둥이 할머니가 된 설아-수아의 모습도 눈에 띈다. 변치 않는 자매의 비글 매력은 주름살 가득한 얼굴을 뚫고 나오는 듯하다.
이날 설아-수아-시안은 60년 후 자신들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움을 갖추지 못했다.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보고 또 보는 것은 물론, 사진을 본 뒤 주름살이 없는 지금의 얼굴을 만져보고 확인하며 신기해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실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닮은꼴 비주얼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동국은 “할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고, 설아-수아는 할머니 판박이인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며 재밌어했다. 시안이는 화면 속 자신의 얼굴이 봐도 봐도 신기한지, 씰룩씰룩 표정을 바꿔가며 사진 찍기 놀
이 밖에 ‘슈돌’ 199회에서 이동국과 삼 남매는 막바지 휴가를 떠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위기 속에서 똘똘 뭉치는 삼 남매의 모습과 시안이의 군침 꼴깍 등갈비 먹방송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9회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