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여자친구 측이 새 앨범 일정은 계획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쏘스뮤직 측은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고 했다.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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