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윤진서는 마사 스튜어트 웨딩 코리아 가을·겨울호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웨딩화보를 넘어선 다양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윤진서는 제주도 곳곳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소화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히피스러운 메이크업에 자유분방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인터뷰에서는 결혼 후 제주도 삶과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윤진서는 특히 제주도 삶이 연기에 어떤 도움을 주냐는 질문에 “서울에 살았을 때는 나를 더 치열하게 만든 것 같다”며 “지금은 그런 종류의 치열함은 사라진 것 같다. 대신에 스스로 의미를 찾는 치열함이라는 게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의미를 찾는 일은 꽤나 외롭고 꽤나 힘든 일인 것 같다. 인생처럼 말이다”고 덧붙였다.
윤진서는 지난 4월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