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경찰’에서 한 시골 슈퍼 주인이 남다른 예능감을 펼쳤다 |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에서는 마을 최고령 할머니의 손녀딸 전화를 받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 최고령 할머니 댁에서 나온 신현준과 오대환은 기력이 약해진 할머니가 자꾸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다. 신현준은 “같이 자자고 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얼마나 외로우실까”라며 씁쓸해 했다.
이를 듣던 오대환은 “통조림 황도 사다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 단 거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라며 슈퍼로 향했다.
이어 황도를 들고 있던 두 사람에게 슈퍼 주인이 다가와 “묵은 김치와 지져서 먹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두 사람은 의아해 하며 “서울에서는 그냥 먹는데 시
이에 레시피를 읊던 슈퍼주인은 “꽁치인 줄 알았다”라고 착각했다고 말했고, 신현준과 오대환은 폭소를 터트렸다.
차에 탄 신현준과 오대환은 “아직도 웃기다”라고 말하며, 슈퍼에 있던 일을 떠올린 뒤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