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박희본♥박원상, 술에 취해 키스…러브라인 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아르곤' 박희본이 박원상에 키스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연출 이윤전) 3회에서는 신철(박원상 분)과 육혜리(박희본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육혜리는 바에서 김백진을 기다렸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김백진이 아닌 신철이었다.
이에 육혜리는 “노인네는 저리 가서 앉아라”라고 말했지만, 신철은 “백진이 대신 온 거다”라며 김백진의 카드를 보였다. 그러면서 신철은 “작가 관둔다고 그러는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육혜리가 긍정하자, 신철은 “당신의 피에는 저주 받은 뉴스 작가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육혜리를 잡았다. 이어 신철은 김백진의 카드를 내밀며 와인을 주문했다.
시간이 흐른 후 신철과 육혜리가 취한 모습이 그려졌다. 육혜리는 혀가 꼬인 목소리로 “10년 전에 왜 나 뽑았어요? 나보다 스펙 좋은 애들 많았잖아요”라고 물었고, 신철은 “그야 예쁘니까 뽑았지”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육혜리는 신철과 대화하며 “내가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젠지”라면서 욕구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육혜리가 신철에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스 후 육혜리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