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 같은 소리' 허지웅-이랑. 사진l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설리 논란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 같은 소리’에서는 ‘관심 종자(관종)’라 칭하는 ‘SNS 관종’을 주제로 MC 허지웅, 제리케이, 김간지, 이랑, 장문복, 심소영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간지는 “나는 일단 제일 의문이 드는 게, 정말 원초적으로 설리가 노브라 사진을 올려서 피해 입는 게 뭐지”라며 “그걸 본 사람들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허지웅은 “‘내가 그 셀러브리티(유명인)에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했을 때 일정 부분 나는 그녀의 성공에 대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김간지는 “투자를 XX 조금 해놓고서. 한 5억 쓰고 몰라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여기서 중요한 게 뭐냐면, 그녀에게 가지고 있던 판타지가 깨지겠지”라고 말했고, 장문복은 “설리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다”라고 허지웅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이랑은 “그럼 그 사람들 판타지 안에는 ‘브라’가 있는 거냐?”라고 반문했고, 출연진들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답을 하지 못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2015년 에프엑스 탈퇴를 알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의 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해왔다.
한편,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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