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빈 사진=‘크리미널마인드’ 캡처 |
지난 13일 방송 된 ‘크리미널마인드’ 15부에서 ‘유민영(이선빈)’은 납치 피해자이자 살인 목격자인 ‘박송이’의 심문을 맡아 “나도 중학교 때 육상부였는데..”라며 수영 선수인 ‘박송이’의 공감대를 언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머니께서 한 잠도 못 주무시고 이틀 동안 여기 계셨다. 식사도 못하시고 송이씨 찾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시겠다고..”는 말로 ‘박송이’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심문 직전 사건에 대해 바로 묻지 말고 천천히 일상적인 대화부터 시작하라는 ‘강기형(손현주)’의 조언에, 당시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하듯 걱정 어린 눈빛과 따뜻한 말투로 위로를 전하는 ‘유민영’의 진심을 더하며 극도의 불안감에 입을 닫았던 ‘박송이’의 감정 변화를 유도,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중요한 진술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것.
사건 해결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민영’의 심문 장면은, 결정적 진술을 이끌어내
tvN’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목요일 밤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