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 사진=MBN스타 DB |
슬리피는 최근 진행한 Mnet '쇼미더머니6‘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우원재는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소속사가 없고 인지도가 전혀 없던 친구다. 대다수의 래퍼들이 자기 자랑, 포부 등을 이야기하지만 우원재는 조금 다른 식으로 무대를 풀어냈던 것 같다”면서 “우원재의 무대는 흡입력이 있다. 다른 래퍼들의 무대를 봤을 경우 보통 16마디의 랩을 하면 ‘좋다’라고 생각하고 끝나는 반면, 그 친구의 랩은 계속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슬리피는 “처음 출연할 때와 최종회까지 그 친구의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 사실 ‘쇼미6’에 출연
끝으로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볼 때 우승자만 잘 되는 건 아니다. 원재는 최종 우승자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봤을 때 정말 잘 될 친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