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투3' 박지윤-최동석.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의 육아휴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 보스 마누라’ 특집에서는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최동석-박지윤 부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 아나운서는 현재 육아 휴직 중이라고 했다. KBS 남자 아나운서 중에 최초의 육아휴직.
박지윤은 이와 관련된 오해를 해명했다. 박지윤은 “제가 바쁘니까 오빠를 시킨 것처럼 오해하시는데 최동석의 큰 그림이다. 제가 좀 쉬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제 어깨를 잡으면서 ‘살아보니까 지윤아 일하는 것도 때가 있더라.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열정을 쏟아 부어야 돼”라고 저를 다독였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이런 격려 때문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나 육아휴직
최동석은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육아 휴직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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