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쇼그맨 LA 공연 성료 사진=윤소그룹 |
개그맨 박성호·김원효·김재욱·정범균·이종훈 등이 뭉친 '쇼그맨' 팀은 지난 16일 미국 LA시어터에서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을 펼쳤다. '쇼그맨' 팀은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2회 공연을 결정했으며 현지 교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쇼그맨'은 지난 6일 미국 뉴욕 뉴저지 공연에 이어 LA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코미디 한류의 씨앗을 뿌렸다는 평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KBS2 '개그콘서트' 선후배들 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LA 공연이 펼쳐진 LA시어터는 1931년 찰리 채플린이 만든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전설로 불리는 코미디 배우의 흔적이 있는 공연장에서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한국 코미디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쇼그맨'은 '쇼하는 개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