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빙빙.사진l판빙빙 웨이보 |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가운데, 최근 왼손 약지에 낀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포착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16일 열린 제26회 금계백화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판빙빙은 화려한 외모를 뽐냈으며,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투피스를 매치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판빙빙.사진l판빙빙 웨이보 |
이와 더불어 판빙빙은 결혼반지를 끼는 왼손 네번째, 약지 손가락에 어마어마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 연예매체 동방망은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19~20캐럿 상당으로 보이며, 시가는 최소 5000만 위안(약 86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이 열린 16일은 판빙빙에게 이래저래 특별한 날이었다. 생일이기도 한 이날 판빙빙인 리천에게 무려 3억원 가량의 고가 '판빙빙' 인형과 프러포즈 반지를 선물받았다. 리천의 프러포즈 이후 판빙빙이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해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에 힘이 실린다.
이에 대해 판빙빙은 "우리 두 사람 모두 그동안 너무 바빴다. 계속된 스케줄에 (결혼 날짜로) 언제가 좋을지 정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결혼 시기는 미정임을 밝혔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3년째 공개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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