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한 콜린 퍼스가 한국 음식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0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 '킹스맨: 골든 서클'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한국 음식을 즐겨먹는다고 밝힌 콜린 퍼스는 “이름은 잘 알지 못하지만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수프를 '국'이라 부르는 것과, 김치를 많이 먹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런던에 있는 '부산'이라는 식당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스테이크에 참깨 소스를 곁들인 것"이라며 "오늘도 한국 음식을 먹었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첫 내한 소감에 대해서는 “마크 스트롱과 나는 한국에 어제 와왔다. 사실 본 것은 공항과 호텔 정도 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더라. 호텔 창문에서 한강을 내려다 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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