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net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10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신정환과 탁재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7년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신정환과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함께 하는 탁재훈의 케미를 만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길거리 홍보를 하고, 콜센터에 입주하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사 요청을 할 시민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공개된 2화 예고에서는 콜센터로 전화를 해 다양한 요청을 하는 시민 분들의 사연과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던 리즈 시절 모습, 완전체로 돌아가기 위해 연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왕년에 무대를 주름잡던 ‘컨츄리 꼬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한창 연습하다 너무 오랜만이라 가사를 까먹은 탁재훈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형 이러면 안 돼”라고 말하는 신정환의 모습에 과연 이 둘이 앞으로 아무런 문제 없이 호흡을 척척 맞춰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Gimme! Gimme!’의 랩과 노래 파트를 바꿔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정환은 의외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보인 반면, 랩 가사를 모르는 탁재훈이 대비되며 웃음을 선사한다. 저절로 흥이 나게 하는 ‘Gimme! Gimme!’에서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본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