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킹스맨’의 배우들과 이제훈, 조희봉 등이 출연해 인터뷰했다.
이날 가을의 신부가 된 이지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혜는 제주도에서 3살 연상의 연인과 스몰웨딩을 올렸다. 이지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백지영, 유리, 왁스 등 절친들이 총 출동했고, 흥겨운 댄스파티와 덕담을 나눴다고 알려졌다. 이후 이지혜는 “늦게 만난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배려하며 잘 살아보겠다”고 인터뷰했고, 축의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결정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목을 끌었다. 바로 영화 ‘킹스맨’의 배우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었다.
마크 스트롱은 킹스맨이 되는데 필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 “꼭 필요한 건 자신감, 용기, 스타일, 품위다. 또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큰칼이나 기관총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콜린 퍼스는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안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이어 이종석의 ‘핫스타그램’이 그려졌다. 이종석은 “작품을 하면 할수록 나이가 점점 어려졌다. 이제는 고등학생이 됐다”면서 교복 연기의 역사를 회상했다. 이종석이 지금까지 교복을 입었던 작품만 7개라는 것이 밝혀져 이목을 끌기도.
특별기획으로 ‘한국인이 사랑한 그 시절 책받침 스타’들도 공개됐다. 화제의 CF로 환호를 자아냈던 이종원과 ‘의리’ 김보성의 꽃 미남 시절 모습, 열다섯 나이에 데뷔해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던 조용원 등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쿡&톡 코너에서는 이제훈이 송편 빚기에 도전했다. 이제훈은 송편을 빚으면서 “저한테 태어날 자식은 참 예쁠 거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어머니 송편이 참 맛있다”라고 말하는 등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아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는 배우 조희봉이 출연했다. 조희봉은 이름 뜻을 묻는 질문에 “무리에게 받들어져 빛난다는 뜻이다. 그런데 살아보니 내가 무리를 빛나게 받드는 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