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콘 2017 호주`. 제공|CJ E&M |
엑소, 워너원 등 K팝 대표주자들이 ‘KCON 2017 AUSTRALIA’를 찾은 2만1천 한류 팬들을 사로잡았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종합 한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의 2017년 마지막 무대가 호주 시드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열린 이번 ‘KCON 2017 AUSTRALIA’에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콘서트는 물론 K뷰티, K댄스, K음식 등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다양한 컨벤션이 펼쳐졌다. 지난 22일(금)과 23일(토) 양일간 열린 행사에 총 2만1천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폭발적인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케이콘 2017 호주` 엑소. 제공|CJ E&M |
↑ `케이콘 2017 호주` 워너원. 제공|CJ E&M |
KCON 무대는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다섯 차례 개최된 KCON에 출연한 총 71개팀의 아티스트 중 약 54%를 차지하는 38팀이 중소 기획사 소속의 아티스트였으며, 데뷔 1년차(2016년 이후 데뷔) 아티스트가 총 14팀이었다. 이처럼 KCON은 글로벌 스타 육성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KCON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KCON 2017 AUSTRALIA’에 참가한 업텐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업텐션 멤버들에게도 KCON같은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많은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 KCON을 통해 해외 팬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체감할 수 있으며,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막을 내린 ‘KCON 2017 AUSTRALIA’ 콘서트의 생생한 무대는 오는 10월 5일(목) 저녁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케이콘 2017 호주` 여자친구. 제공 |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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