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이 츤데레 남사친의 면모를 발산했다 |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선우혁(이태환 분)이 갑자기 변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에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혁은 럭셔리한 차림새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타난 서지안을 보며 “그 차림새는 뭐고?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이천만원이야. 그 이천만원 갚고, 우리 가게에서 일하면서 다달이 갚아. 무이자야. 너 어떤 소굴로 들어간 거야? 스폰서 있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다.
이를 듣던 서지안은 “혁이 너처럼 생각하겠다. 근데 돈 나 정말 필요 없어. 이상한 소굴에 들어간 것도 아니다”라며 안심을 시키지만 선우혁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자신의 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 서지안을 데리고 온 선우혁은 “취업할 때까지 여기서 이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서지안은 “너 계속 이러면 번호 차단할거야. 너처럼 좋은 친구 잃고 싶지 않아.
가려는 서지안의 손을 잡은 선우혁은 “정말 조만간 다 말해 줄거야?”라고 물었고, 서지안은 알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 본 최도경(박시후 분)은 “남친 아니라고? 쟤 다잡지 않으면 큰일 나겠네”라며 오해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