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박시은, 김혜선 찾고 처음 불러본 엄마…열연에 모두 울었다

↑ ‘훈장 오순남’ 사진=‘훈장 오순남’ 캡처

오순남(박시은 분)이 찾아 헤매던 용선주(김혜선 분)를 찾고 눈물의 상봉을 했다.

MBC ‘훈장 오순남’에서 차유민(장승조 분)과 황세희(한수연 분)를 피해 맨발로 달아났던 김혜선이 박스 더미에 깔리며 위기에 처했다.

박시은은 없어진 김혜선을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찾아 다녔고, 김혜선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애타는 시간을 보냈다.

동네 주민에 의해 발견된 김혜선은 박시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장승조가 이를 발견하고 다시 잡혀갈 위기에 처했지만 재치를 발휘해 다시 한 번 위기를 벗어나고 주민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피신을 했다.

박시은은 앞이 보이지 않는 김혜선을 찾기 위해 김혜선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찾아갔다. 전화가 걸려온 공중전화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박시은은 김혜선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외치며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된다.

박시은은 본격적으로 엄마와의 상봉을 통해 김혜선에 대한 애정을 깨닫게 된다. 그 동안 자신을 키워준 최복희(성병숙 분)에 대한 마음 때문에 김혜선을 미워하는 마음이 컸었다. 김혜선도 자신의 딸이 박시은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미안함과 죄책감에 한동안 사실을 밝히지 못하며 애타는 시간을 보냈었다.

박시은이 본격적으로 어머니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뺏어간 차유민와 황세희, 황봉철(김명수 분)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며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와 박시은의 열연으로 안정적인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호감 어린 기대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