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감격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NA'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85위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리더 랩몬스터는 26일 트위터에 "우리가 해냈다. 스튜디오에서 막 소식을 들었다. 모든 아미 팬들에게 정말 정말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랩몬스터는 "팀워크가 꿈을 이뤘다"며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멋지게 들어올린 사진을 함께 게재, 팬들을 기쁘게 했다.
빌보드는 이날 ‘방탄소년단 'DNA'로 빌보드 핫 100 첫 진입(BTS Earns First Billboard Hot 100 Hit With 'DNA')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톱 10’에 올랐으며, ‘핫 100’ 차트 진입도 추가했다”며 “새 앨범 타이틀곡 'DNA'가 85위로,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이어 빌보드는 “'DNA'는 발매 첫 주 미국내 스트리밍 530만회, 다운
또한 빌보드는 “거의 모든 가사가 한국어인 'DNA'는 방탄소년단을 싸이에 이어 ‘핫 100’ 차트에 한국어 노래로 진입한 두 번째 케이팝 가수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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