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왕자-메건 마크리. 사진| 해리 왕자 홈페이지, '슈츠' 스틸컷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교제 약 1년여 만에 열애를 인정한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와 영국 해리 왕자가 첫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메건 마크리와 해리왕자가 처음으로 함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부상당한 퇴역 군인들을 위한 스포츠 행사에 참석, 테니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앞서 두 사람은 아프리카 여행 중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포착된 바 있지만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건 마크리는 최근 미국 매거진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맞다 해리 왕자와 나는 커플이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해리 왕자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메건 마크리는 "해리 왕자와 사귀는 것은 다른 이와 사귀는 것보다 더 힘들다.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해리 왕자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버틸 수 있다"고 말해 왕자와의 사랑으로 인한 고충을 이겨내는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해리 왕자 측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
한편, 메건 마크리는 지난 2002년 ABC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General Hospital)’로 데뷔해 법정 드라마 ‘슈츠’ 시리즈와 영화 ‘안티-소셜’, ‘랜덤 인카운터스’, ‘컴백 록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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