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가 미래를 예측하는 꿈에 충격 받으며,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랐다.
이날 남홍주는 엄마가 자신 때문에 죽는 꿈을 꾸었다. 남홍주가 꾸는 꿈은 실제 미래에 일어난다. 이에 남홍주는 “결국 엄마는 나 때문에 돌아가신거네”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이어 전에 꿈속에 등장한 그때처럼 폭발사고로 죽었다는 뉴스를 보자 충격에 긴 머리 잘라버린다.
엄마 품에 안겨 울던 남홍주는 “그 사람 내 꿈대로 됐어. 안 바뀌잖아. 엄마 어떡해”라며 걱정
또 엄마한테 꾼 꿈을 털어놓지만 엄마는 농담으로 웃어 넘겼고, 남홍주는 “웃겨? 엄마는 이상황이 웃겨? 내 꿈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어. 나 앞으로 머리 절대 안 길어. 꿈속에서 긴 머리였단 말이야. 나 이 세상에 엄마 하나야. 이 세상에 나 혼자 만들지마”라며 엄마를 꼭 안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