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한끼줍쇼’에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정국이 밥 동무로 출연해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진과 정국은 서울 삼성동의 단독 주택가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집집마다 벨을 누르던 이경규-강호동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 진, 정국은 우연히 배우 김남주-김승우 부부 집 초인종을 눌렀다.
“저 아세요?”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당연히 알죠. 저 김남주에요”라는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온 것. 삼성동 주민 김남주는 “밖에 불빛이 지나가서 저게 뭔가 생각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너무 놀랐다”며 “한 끼 식사 대접하고 싶은데 아이하고 이미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연신 아쉬움을 표하는 김남주에게 강호동은 “애들이 방탄소년단 좋아하죠?’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딸이 너무 좋아한다”고 답해 정국과 김남주 딸은 초인종을 통해 인사를 나눴다.
김남주와 헤어진 후 강호동과 정국은 김승우와의 깜짝 만남도 이루어졌다. 하염없이 삼성동을 배회하다 결국 편의점에서 한끼를 애타게 기다리던 두 사람 앞을 김승우가 차로 지나다가 우연히 보고 내린 것. 강호동은 방탄소년단 정국을 소개하며 “딸이 방탄소년단 팬이라던데”라고 말했고, 김승우는 “맞다”며 화색을 표했다. 이날 김승우는 "'한끼줍쇼'에 언제 나오실 거냐"는 질문에 "아
한편, 김남주-김승우 부부는 지난 2005년 5월 25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김남주는 2018년 1월 방송될 예정인 JTBC 드라마 ‘미스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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