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뉴이스트W, SF9, 하이라이트, 비투비 등이 일제히 10월 중순 순차적으로 컴백하며 '10월 보이그룹 대전'을 예고한 가운데, 11월에도 소년들의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찌감치 컴백 계획을 발표한 팀은 '대세' 워너원이다. 이들은 28일 오후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1월 컴백 계획을 알렸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신흥 대세가 된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개월 만에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로 돌아오는 이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또 다른 대세도 맞불을 놓는다. 주인공은 세븐틴이다. 엑소, 방탄소년단을 잇는 차세대 보이그룹 선두주자로 떠오른 이들 또한 11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초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지 불과 5개월 여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 측은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라면서도 "아직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도 11월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이들 또한 6월
세븐틴과 몬스타엑스 모두 해외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활약하고 있어 이들의 자존심을 건 선의의 경쟁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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