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허참 사진=방송 화면 캡처 |
28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허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허참은 딸에 대해 “미국 유학을 갔는데 느닷없이 졸업도 안 하고 들어오겠다고 했다”라며 “이유를 물으니 결혼한다고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대현이 “사위는 마음에 들었느냐”라고 묻자 허참은 “딸이 좋으면 나도 좋게 보인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잘 살아보라고 한 번
그러자 김원희는 “서운한 점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허참은 “돈이 아까웠다”라고 답해 출연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대학교 졸업을 자신의 적성을 살려서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갚아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