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임재욱 소속사, 김정현·정진기·정민 영입 “종합 엔터로 확장”

↑ 포지션 임재욱이 신엔터를 종합 제작사로 확장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신엔터테인먼트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키운다.

신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배우 김정현, 전진기, 정민, 김병국, 이채원, 강현우, 정연수, 하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검증된 베테랑 배우들과 향후 배우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인 배우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1994년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데뷔, 영화 ‘청춘’, 드라마 ‘카이스트’, ‘선덕여왕’, ‘모래시계, ‘대조영’, ‘자이언트’,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매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이다.

전진기는 충무로 대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 영화 ‘관상’, ‘더킹’, ‘살인의 강’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드라마 ‘학교2017’, ‘다시 만난 세계’, ‘안단테’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정민은 영화 ‘색즉시공’, ‘열애’, 드라마 ‘태양의 도시’, ‘내 인생의 콩깍지’, ‘카이스트’ 작품에 출연하며 깔끔한 마스크와 젠틀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배우이다. 정민은 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과 함께 오랜 공백을 깨고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복귀 후 첫 활동으로 웹드라마 ‘굿바이데이 420’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오는 10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29일 오후 첫방송을 시작하는 NOW 제주TV ‘삼다카페로드’ MC로 발탁됐다. 정민은 신인 배우 하림과 함께 출연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한 ‘커피 고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드라마 ‘나쁜 남자’,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했던 배우 김병국과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의 친누나로 알려진 배우 이채원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인 배우들도 함께 영입됐다.

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올 연말까지 FA 배우들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신엔터테인먼트는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후 행보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해왔다.

한편 포지션 임재욱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예 제작자로서의 근황을 소개하였다. 방송 이후 신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소속 연예인들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