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추석 특집 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쇼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김무명’의 열연과 더불어 그들의 몸짓, 말투, 눈빛을 코치하는 ‘추리 설계자’의 활약, 그리고 ‘연예인 추리단’과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회에서는 오래된 사찰을 배경으로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는 '연예인 추리단'으로 활약을 앞두고 있는 이상민이 직접 '김무명을 찾아라'의 추리 게임 룰을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끈다. 그는 "설계자는 봉선사라는 절 안에 진짜 스님 8명, 진짜를 연기하는 가짜 스님 3명을 배치해 놓았다. 오늘 여러분은 하루 동안 스님들과 생활하며 진짜를 연기하는 가짜 김무명 씨를 찾으면 된다"라며 시청자 역시 '연예인 추리단'과 같은 입장에서 추리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무명배우 ‘김무명’의 활약상에 대혼란에 빠진 ‘연예인 추리단’의 모습이 웃음과 함께 그려져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상민은 1회 촬영에서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쳤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상민은 과거 tvN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남다른 촉과 눈치를 자랑하는 인물. ‘김무명을 찾아라’를 연출하는 박종훈 PD는 "여러 단서들을 종합해가며 누가 김무명 씨인지 지목하는 이상민의 활약상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시청자
한편 가짜 같은 진짜들 속에서, 진짜 같은 가짜를 찾아내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tvN '김무명을 찾아라'는 총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는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2회는 8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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