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삼시세끼’ 내내 놀라운 먹성을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에서 보조 목동으로 열심히 일한 이종석이 삼시세끼도 열심히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석은 절친 윤균상을 도와 김치볶음밥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서진은 도시락을 너무 빨리 만들어 시간이 남자, 이종석에게 “균상이한테 밀크셰이크 만들어 달라고 하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석은 “밀크셰이크도 할 줄 아느냐”며 놀라워했다. 윤균상이 직접 짠 산양유로 만든 당도 30%의 밀크셰이크는 그야말로 꿀맛.
세 사람은 도시락을 싸들고 낚시중인 에릭을 찾아갔다. 이서진과 에릭은 여름의 끝자락, 망설임없이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시원함을 선사했다. 어느덧 4시가 되자, 선상에선 도시락 파티가 이어졌다. 김치볶음밥 도시락에 치즈를 올려놨던 터. 윤균상은 “제법 그럴싸하지 않느냐. 맛이 숙성됐다. 종석이 덕분이다”며 보조 셰프 이종석을 추켜세웠다.
이후 낚시팀과 목장팀으로 나눠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목장팀의 이종석은 목장지기 윤균상에게 잭슨패밀리를 위해 풀베기와 젖 짜는 방법을 배우며 보조목동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숙소로 돌아와 이종석은 내내 “배고프다”고 투덜거렸다. 그는 설거지를 하면서도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입에 달고 일하는 등 끊임없는 먹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낚시팀 에릭과 이서진은 보리멸을 낚았다가 놓쳐 너무나 안타까워했다. 이후 뭉친 득량도 삼형제와 이종석은 다함께 저녁 치킨파티 모드에 돌입했다. 이때 이종석이 연신 “배고프다”를 외쳐서 결국 에피타이저로 대패삼겹살과 개불구이로 먼저 허기를 채웠다.
에셰프의 진두지휘 하에, 얼큰한 닭볶음탕 저녁상을 차려냈다. 이종석은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가며 맛있게 먹고, 급기야 이서진이 남긴 밥까지 먹는 놀라운 먹성을 보였다. 이어 화덕에 구운 닭과 아코디언 감자로 푸짐한 2차 저녁이 이어졌다. 특히 감자에 올린 양파마요 소스는 에릭의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으로, 모두 소스 맛에 감탄했다.
한편 아침은 이서진이 ‘대왕’ 소시지빵을 만들어 맘모스빵에 이어 크기에서부터 놀라움을 안겼다. 이종석은 무화과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