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맨 골든 서클’ 태런 에저튼이 콜린 퍼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
지난 1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영화 킹스맨의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과의 인터뷰를 공개됐다.
2년 전 스파이 액션의 새 시대를 연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 나오기만을 애태우며 기다리던 한국 관객들에게 한 걸음에 달려와 꽃미소부터 날리는 킹스맨 최고 신입요원 태런 에저튼이 영국 신사 특유의 클래식하고 달달한 매력을 보여줬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킹스맨이 될 기회를 한 번에 잡고 인생 작품을 만든 태런 에저튼은 “너무 놀라운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를 맡게 되어 너무 신났다”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갖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매튜 본 감독은 내가 했던 오디션 연기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며 “내가 보여줬던 걸 그대로 보여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태런 애저튼은 “이번 ‘킹스맨 골든서클’에서는 택시 안에서 펼쳐진 액션을 빼놓을 수 없다. 첫 액션 장면부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 더 발전된 형태로 완성됐다”며 명장면을 거침없이 추천했다. 차는 안에서만 타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도 타고, 날면서도 탄다는 신개념 자동차 액션의 완결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속편에 대한 주연 배우만의 깊은 애정도 털어놓았다. 그가 이렇게 무한 성장이 가능했던 데는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