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우효광이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이 따뜻한 산타로 변신했다.
이날 우효광은 작품을 촬영하던 곳인 마을 아이들에게 책을 나눠줬다. 이어 우효광은 “대학갈 돈이 없으면 내가 내줄게. 내가 너희를 사랑해. 내 마음 여기에 두고 갈게”라며 마을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때 한 아이가 떠나려는 우효광에게 다가오더니 울음을 터트렸고, 우효광은 아이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너희들 보러 다시 온다고 약속해. 너희도 다 있어야 해”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선생 김봉두’ 역에 해도 좋을 것 같다”라며 슬픈 분위기를 농담으로 전환 시켰다. 또 그는 따뜻한 정을 보여준 우효광에 “이후에 정치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 애들이 유권
추자현은 “저 친구들를 처음 본 게 아니고 80일간 친구들이 촬영 구경하러 오고, 소통했다. 이미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아이가 다가와서 울먹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